■ 줄거리 

-허리케인 카타리나가 뉴 올리언스를 강타했을 때 침수가 진행되는 유치장에 갇힌 범죄자를 구조한 형사 테렌스는 그 영웅적 행동으로 부서장으로 승진하지만, 그 과정에서 허리를 다쳐 장애를 가지게 된다. 허리의 통증으로 인해 코카인에 손을 댄 테렌스는 마약을 얻기 위해 비리 경찰로 변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건에 관여되어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여러 우연이 겹치면서 개인적인 사건들이 정리되고, 살인범 일당을 검거하여 경찰부서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그러던 중, 과잉수사로 인한 상원의원의 보복과 비리 경찰의 존재를 의심하는 내사 과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 되고, 도박 빚으로 연루된 악당들에게까지 목숨을 위협 당하게 되며 법과 정의로 비호 받던 그의 일상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 원    제 : Bad Lieutenant: Port Of Call New Orleans

☞ 오 디 오 : 영어 Dolby Digital 2.0

☞ 자    막 :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 화면비율 : 1.85:1 ANAMORPHIC WIDESCREEN

☞ 상영시간 : 121분 

☞ 지역코드 : 3

☞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    독 : 베르너 헤어조크

☞ 출연배우 : 니콜라스 케이지, 에바 멘데스, 발 킬머

■상품소개

제 39회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 아메리칸 나이트 후보 

제 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파노라마 : 스페셜 후보 

제 50회 데살로니키 국제 영화제 베르너 헤어조크 회고전 

제 42회 시체스 영화제 후보작 후보 

제 6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후보 

- 기구한 사연을 안고 나쁜 경찰의 길로 빠진 주인공

  우리는 선과 악의 경계의 불분명의 삶에서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 한 없이 유혹의 선에서 약해져 있는 인간들의 궁상!!

 “니콜라스 케이지” 만의 악독한 악질경찰이 있다. 

- 세상에 권선징악은 없음을 보여주는 영화!!

  나쁜짓을 많이 한 악덕한 경찰, 그는 그래도 끝까지 살아남는다!!! 

- 뉴 저먼 시네마의 기수 “베르너 헤어조크”의<배드 루테넌트>는 아벨 페라라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뉴 저먼 시네마의 기수 중 한명이었던 베르너 헤어조크의 최근작으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기구한 사연을 가진 나쁜 경찰로 출연하며, 에바 멘데즈가 그의 애인 역할을 맡고 있다. 헤어조크의 <배드 루테넌트>는 아벨 페라라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아벨 페라라 감독의 《배드 캅》(하비 카이텔 주연)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영화 전체적으로는 헤어조크 풍이 라기 보다는 원작의 더러운 도시의 이미지가 상당히 진한 작품이다. 어떻게 보면 마틴 스콜세이지의 영화 같기도 하다. 제목은 단순히 악질 경찰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lieutenant 즉 악질 부서장 이라는 게 더 정확하다.

일반 범죄영화와 큰 차이를 보여주는 구석이 두 군데가 있다. 하나는 중간에 상대 갱을 살해하면서, 마약에 취한 주인공이 산탄총에 맞아 죽은 시체가 브레이크 댄스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근데 이때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시체나 그에 맞춰 흐르는 BGM 자체가 옛 작품 스트로 첵의 엔딩부분에서 닭이 춤추는 장면과 거의 비슷하다. 이 시체는 총 한방 더 쏘니까 그때서야 춤을 멈춘다.

두 번째로 영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뉴올리언스 태풍. 영화 부제에도 나타나 있듯이 영화의 배경이 뉴올리언스인데, 영화 시작 할 때 태풍이 한창 몰아치고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죄수를 주인공이 구해주면서 시작한다. 그 이후로는 이 장면이 큰 의미 없이 그냥 본편 내용이 흐르는데, 결말에 이르러서 주인공이 다시 처음에 구해줬던 죄수와 만나게 된다. 이것도 미묘하게 스트로 첵이 연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