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슈퍼 히어로 ‘홍길동’ 그가 돌아왔다!
악의 무리를 물리치고 미래도시를 구하라!

2084년, 최첨단의 도시 율도시티.
어린 시절 형 일동의 미움을 받고 쫓겨나 버려진 비행선에서 꼬마 철이와 함께 살고 있는 홍길동.
어느 날, 숲 속에서 산적들의 공격을 받고 위험에 빠진 미모의 여전사 하령을 구해주게 되고, 율도시티의 사람들에게 홍일동의 무자비한 악행이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홍일동과 몬스터 군단으로 인해 위험에 빠진 율도시티를 구하기 위해 길동은 단짝 철이, 활빈당 3인방과 함께 몰래 도시로 돌아가는데…

과연, 길동은 무시무시한 몬스터 군단과 홍일동을 물리치고, 율도시티를 구할 수 있을까?

성우 :
동호 : 홍길동
김서영 : 하령/철이
정재헌 : 홍일동
엄상현 : 홍의장

정경훈 (모션연기 역)

<스페셜피쳐>

더빙현장
예고편
TV스팟

<어바웃무비>

연기돌 ‘유키스 동호’ 생애 첫 더빙연기 도전!
애니메이션계 최고 스타 성우 총출동!!
최고의 아이돌 스타 유키스의 동호가 <홍길동 2084>에서 ‘홍길동’ 역을 맡아 생애 첫 더빙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호는 이미 아이돌 그룹인 유키스에서 소녀 팬들의 우상이면서 팀 내 귀염둥이 막내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또한, 드라마 <로열 패밀리>부터 영화 <이층의 악당>,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숨겨둔 연기 실력을 뽐내 연기돌로 주목 받았다. 홍길동 캐릭터와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동호는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고자 홍길동의 몸동작을 그대로 재연하며 장면마다 섬세한 호흡까지 놓치지 않아 지금까지의 모습과 다른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계 최고 스타 성우들도 <홍길동2084>에 총출동하여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아기공룡 둘리>에서 ‘둘리’역을 맡았던 김서영을 비롯하여 영화 <쿵푸팬더>의 ‘포’역을 맡았던 스타 성우 엄상현까지 함께 참여,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 열연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홍길동’은 실존인물이다?!
조선시대 의적 ‘홍길동’, 미래도시를 구하는 영웅으로 부활하다!
최초 국문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 ‘홍길동’이 조선시대에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홍길동’을 소설 속 허구의 인물로 알고 있지만, <홍길동 2084>의 주인공 ‘홍길동’은 1440년경에 전라도 장성현에서 홍상직의 서자로 태어나 부조리한 사회를 소탕해 의적으로 활약했던 실존인물인 것. 이를 증명하는 몇 가지 사실은 황윤석의 ‘증보해동이적’을 비롯해 조선왕조실록 등 몇몇 고증문헌에도 기록, 그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연산군의 일기’에서 “강도 홍길동을 잡았으니 나머지 무리도 소탕하게 하다. [연산 39권 6년 10월 22일 (계묘) 2번째 기사]” 는 정확히 ‘홍길동’을 언급하고 있어 실제로 홍길동이 존재하였음을 확인케 한다. 또한 실제로 장성군에 위치한 ‘홍길동’ 생가터에는 당시 ‘홍길동’의 생가와 서자인 홍길동이 지냈던 별채까지 재현돼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동안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실존 인물 ‘홍길동’이 <홍길동 2084>를 통해 새롭게 부활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홍길동 2084>와 문화의 도시 ‘전라남도 장성군’의 만남!
영화 콘텐츠와 지역문화정책사업의 시너지가 완성도 있는 작품 탄생 배경!!
요즘 새로운 문화적 현상이 영화 관객들의 눈길을 모은다. 바로, 영화와 지역사업이 만나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다양한 분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 <홍길동 2084> 역시 지역문화정책사업과 연계해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홍길동 2084>를 공동 제작한 전라남도 장성군은 실존인물 ‘홍길동’의 생가가 위치한 곳으로 현재 ‘홍길동’을 지역 문화 콘텐츠로 부활시켜 널리 알리는 문화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장성군은 10여 년에 걸친 고증작업을 통해 ‘홍길동’을 캐릭터,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통한 지역문화정책사업으로 확장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대표 축제인 홍길동 축제와 테마파크 또한 활성화하고 있다. 이러한 장성군의 노력은 <홍길동 2084>의 탄생에 큰 힘을 더했다. 그 예로 ‘홍길동’의 지적재산권을 가진 장성군의 적극 지원이 없었다면 시작부터가 난항을 겪었을 수도 있었기 때문. 이처럼 장성군의 지역문화사업과 <홍길동 2084>의 만남은 국내 최초 3D 입체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제작되어 지역문화사업과 영화 콘텐츠와 만남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이제 슈퍼히어로 ‘길동’시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매력 발산과 다양한 볼거리 선사!
 <홍길동 2084>에서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한 홍길동이다. 미래도시 율도시티를 악의 무리에서 구해낼 유일한 슈퍼히어로 홍길동은 귀여운 외모와 씩씩하고 용감한 모습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연일 짜릿하게 터지는 파워액션을 선보여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율도시티의 유일한 여전사 하령은 최고의 액션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추격씬에서 빛을 발하는 바이크 액션과 총격씬은 안젤리나 졸리를 능가하는 여전사의 포스를 풍기며 화끈한 액션의 진수를 선사한다. 슈퍼히어로 홍길동을 도와 위기에 빠진 율도시티를 구해낼 활빈당 3인방은 늘 어딘가 모자른 듯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홍길동의 단짝인 천방지축 철이의 귀여운 대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율도시티를 장악하려는 몬스터 군단은 무시무시한 생김새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는 개성 강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렇게 <홍길동 2084>에서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제작노트>

 국내 최고 제작진 총집합!
신예감독 이정인부터 ‘꽃보다 남자’ 송병준 음악감독까지!!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홍길동 2084>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국내 최초 3D 입체 장편 애니메이션의 포문을 화려하게 여는 <홍길동 2084>가 탄생하기까지는 최고 제작진들의 3년간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홍길동 2084>를 통해 첫 애니메이션 연출에 성공한 이정인 감독은 그 동안 일러스트레이트, 테크니컬 디렉터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내공을 단단히 쌓아 온 그는 <홍길동 2084>에서 특유의 세심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또한 <미스터 맘마>,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비천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펼치고 있는 송병준 음악감독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홍길동 2084>를 통해 생애 첫 애니메이션 음악감독에 도전한 그는 탁월한 음악 감각을 발휘해 활기차고 스펙터클한 분위기의 OST를 탄생시킨 것. 국내 TV 시리즈뿐만 아니라 유럽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프로듀싱 경력을 갖고 있는 천영승 프로듀서를 비롯해 정주영 슈퍼바이저, 이종관 애니메이팅 스탭 등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제작진의 참여는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었다.

살아 숨쉬는 캐릭터의 비결은 ‘모션캡쳐’와 ‘키애니메이션’의 환상조합!
<홍길동 2084> 제작진들은 더욱 리얼하면서도 생생한 입체감이 넘치는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모션캡쳐 연구에 몰두했다. 캐릭터 구현에 사용되는 모션캡쳐는 현실적인 동작의 묘사가 뛰어나 사실감을 더하지만, 오히려 애니메이션 특유의 과장된 동작 연출에는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홍길동 2084> 제작진은 이러한 모션캡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단점을 보안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 하던 중, 바로 키애니메이션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모션캡쳐가 사람이 특수복장을 하고, 연기하는 것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적용하는 시스템이라면, 키애니메이션은 키애니메이터가 모션캡쳐로 구현이 어려운 미세한 손 떨림 등 액터의 한계적인 동작들을 보완하는 시스템. <홍길동 2084>는 두 가지 방법을 적절히 조합하여 캐릭터의 사실감과 애니메이션 특유의 역동적인 동작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매 장면마다 입체감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극 중 몬스터가 앞발을 휘두르거나 바이크가 협곡을 누비는 장면들은 카메라 구도를 기준으로 작업해 더욱 실감나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선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