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사랑하는 아내를 남기고 젊은 나이에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가 이승의 아내를 몰래찾아오지만 아내의 눈앞에서도 다가서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고.......

빌리는 장래성도 없고 신뢰도 안 가는 남편감이지만 줄리는 빌리의 곁을 지킨다. 줄리가 임신한 사실을 알자마자 실직한 빌리는 지거라고 하는 별로 좋지 않은 친구 일에 가담함으로써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찾고자 한다. 하지만 그 계획은 실패하고 이번 일로 인해서 빌리는 자살한다. 천국의 문에 들어가기 직전 빌리는 친절한 스타키퍼에 의해 세상에 다시 내려갈 기회를 얻는다. 다시 세상에 내려온 빌리는 열 다섯 살 된 자신의 딸, 루이즈의 삶에 빛을 주기 위해 지구로 돌아와서 딸 루이즈한테 하늘에서 훔쳐온 별을 주지만 루이즈는 두려움에 뒷걸음질치고 화가 난 빌리는 그녀를 때린다. 빌리는 자신과 천국의 친구가 루이즈의 학교 졸업식에 참가할 때까지 만에도 인생의 모든 일이 실패처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