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로리는 어린 아들 로비가 뇌전 증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것을 알게 된 뒤 병원에서 가르쳐준 처방대로 열심히 아들을 간호한다.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린 로비의 건강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가고, 그녀는 점점 깊은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로리는 아들 로비를 위해 스스로 책을 보고 공부하면서 치료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예전에 한 의사에 의해 시도되었던 "케토제닉 식이요법" 라는 치료법을 시도해 보려 한다. 하지만 로비의 주치의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게 되고 마는데...

☞ 원    제 : First Do No Harm
☞ 오 디 오 : Dolby Digital 5.1
☞ 자    막 : 영어, 한국어
☞ 화면비율 : 1.33:1
☞ 상영시간 : 120분
☞ 지역코드 : 3
☞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 감    독 : 짐 에이브람스
☞ 출연배우 : 메릴 스트립, 프레드 워드, 세스 애드킨스

■ 이슈포인트

- 실화에 바탕을 둔 뇌 전증 치료기. 실제로 “케토제닉 식이요법Ketogenic diet” 으로 뇌 전증

치료에 헌신을 다하는 가족간의 사랑과 모성애의 감동스토리!!!

- 평온한 가정에 불어 닥친 불치의 병마!!

사랑하는 아들에 대한 엄마의 의지에는 결코 포기란 없다!!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맘마미아> 의 “메릴 스트립” 주연!!

-로렌조 오일에 이어 난치병으로 투병하는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헌신과 투쟁을 그린 가슴 먹먹한 영화!!

-지속적인 뇌전 증을 않고 있는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투쟁을 보여주고 있는데, 단계적으로 여러 가지 약을 투약하지만 부작용이 심하기만 하고 뇌전 증은 잘 호전되지 않아 마지막으로 뇌수술을 시행하려 하지만 거부하고 도서관에서 이 병에 대해 공부하던 중 케토제닉 식이요법(ketogenic diet)이라는 새로운 치료요법을 발견하고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고자 하지만 이송중 위험요소가 많다고 거부당한다. 우여곡절 끝에 ‘착한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전원하고 치료를 받아 치료는 성공하였으며 아이의 간질발작은 거짓말처럼 호전되었다. 마지막에 케토제닉 식이요법을 받을 수 있는 병원 소개가 나오고 이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하였던 어린아이들과 영양사 등은 실제 인물들이라는 소개가 나온다.
케톤식이요법이란 아직 그 기전은 확실하지 않지만, 지방은 많이 섭취하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적게 섭취하는 식이 요법인데 1920년부터 시작되어 1997년경부터 Johns Hopkins 병원을 중심으로 난치성 소아 뇌 전증임상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실제 영화 로렌조 오일에서 나오는 로렌조 오일도 부신백질이영양증(Adrenoleukodystrophy)의 치료에 사용되는 일종의 케톤식이요법의 하나이다. 이 두 영화는 난치병으로 투병하는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헌신과 투쟁을 보여주고 있다.
실화에 바탕을 둔 뇌 전증 치료기. 실제로 Ketogenic diet 요법으로 뇌전증을 치료한 사람들이 우정 출연하며 사실성을 부각시킨다. 특히, 뇌 전증에서 회복한 짐 에이브람스 감독의 아들 Charlie도 Robbie의 놀이 친구로 잠시 등장하는데, 짐 에이브람스 감독이 이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 Charlie 때문이다. Ketogenic diet는 실제로 효과가 있는 뇌 전증 치료법 중 하나로 뇌에 공급하는 영양소를 당에서 지방으로 바꿔주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