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며칠만이라도, 너의 단 한사람이 되고 싶어”
 일주일이면 모든 기억이 리셋 되어 버리는 ‘후지미야’
 모든 친구관계를 단절한 채 자발적 외톨이로 교내 생활을 이어가던 그녀의 앞에
 일주일마다 똑 같은 고백을 하는 끈질긴 녀석, ‘하세’가 등장한다.
 
 “상관 없어. 월요일이 되면 변함없이 물어 볼게”
 굳게 닫힌 ‘후지미야’의 일상에 변화가 생기려던 그때,
 ‘후지미야’의 오랜 친구 ‘하지메’가 그녀 앞에 나타나고
 깨질 듯 아프게 머리를 헤집는 기억들이 되살아 나기 시작하는데…
 
 ‘후지미야’의 기억 너머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과연 ‘하세’는 ‘후지미야’와 일주일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원    제 : 一週間フレンズ, One Week Friends
☞ 오 디 오 : Dolby Digital 5.1
☞ 자    막 : 한국어 
☞ 화면비율 : 2.35 : 1 Anamorphic Widescreen
☞ 상영시간 : 85분
☞ 지역코드 : 3 
☞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 감    독 : 무라카미 쇼스케
☞ 출연배우 : 야마자키 켄토, 카와구치 하루나

■ 이슈포인트

- 한-일을 사로잡은 ‘심쿵’ 러브스토리를 스크린에서 만난다!
  150만부 베스트셀러 원작 만화 전격 영화화!
 
 <일주일간 친구>의 동명 원작가 하즈키 맛차는 만화 「너와 종이비행기와」로 데뷔하여 두 번째 작품인 「일주일간 친구」를 통해 눈 깜짝할 새에 인기를 얻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체와 애달픈 매력이 있는 스토리 전개로, 남녀는 물론 세대를 뛰어넘는 열성 팬을 확보했으며 이후 새로운 작품 「내가 나이기 위해」를 연재한 바 있다.
 
 2011년 9월부터 2015년 봄까지 월간 「간간 조커」(스퀘어 에닉스 발간)에서 연재된 하즈키 맛차의 「일주일간 친구」. 단행본은 지금까지 150만 부 이상 판매된 인기작이다. 4컷 만화와 스토리 형식의 만화가 섞여 있는 독특한 형태로, 2014년에는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같은 해 4월부터 6월까지 TOKYO MX, MBS 등에서 방송 되자마자 한층 더 반향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단행본으로 총 150만 부 이상이 팔린 보물 같은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이는 같은 해 11월에는 연극으로 발표되며 뜨거운 인기를 얻기도 했다.
 
 <식물도감>, <디스트럭션 베이비> 등 많은 인기 작품을 만들어낸 이시즈카 요시타카 제작자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원작 만화는 하즈키 선생님의 섬세한 그림과 대사 하나하나가 반짝반짝 빛나는 명작입니다. 후지미야와 하세의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라는 거리감은 다른 만화에서는 보기 힘들뿐더러, 등장인물 모두가 상대방을 존중하고 위해주죠. 두 주인공의 캐스팅을 앞두고 연출진은 고독한 주인공 ‘후지미야’와 언제나 긍정적인 ‘하세’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누가 연기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 후 캐스팅에 임했습니다.” 이에,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렘으로 물들인 원작 만화 「일주일간 친구」가 드디어 영화 된다는 소식은 팬들의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아 오르게 했다.
 
- <건축학개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잇는
  2017 마지막 최고의 감성 로맨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첫 키스만 50번째>를 잇는
  최고의 ‘리셋’ 로맨스가 온다!
 
 2017년 12월 마지막, 가장 반짝이는 감성 로맨스 <일주일간 친구>는 <건축학개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의 작품들을 떠올리게 하며 지난 시절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과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엄태웅과 한가인, 이제훈과 수지를 주연으로 특히 수지를 ‘국민 첫사랑’에 등극하게 한 영화 <건축학개론>. 이 영화로 대한민국에 ‘첫사랑 열풍’이 불어닥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 영화가 수많은 관객들을 열광케 했던 것은 바로 누구나 공감하고 각자의 추억을 꺼내올 수 있는 ‘첫사랑’이라는 코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비롯해 가진동, 천옌시 주연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또한, 잘해보려 하지만 자꾸 어긋나기만 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풋풋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이야기하며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일주일간 친구>는 이 같은 ‘첫사랑 공감 로맨스’의 계보를 이으며 그 시절의 감정과 감수성을 되살리게 만든다. ‘그 시절의 나는 왜 그렇게 말하지 못했을까’, ‘그 때 나의 첫 사랑은 어땠나’ 하는 아련한 추억과 함께 아쉽기도, 그립기도 한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하며 영화는 고교시절 첫사랑을 겪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린다. 특히 영화 제목인 <일주일간 친구>에서 알 수 있듯 극중 ‘후지미야’는 일주일만 기억을 유지할 수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소녀 인 만큼,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 전개에 관객을 더욱 몰입 시킬 예정. 이는 마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와 <첫 키스만 50번째>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학생이 일주일마다 기억이 리셋 되는 것을 알면서도 매번 같은 고백을 하는 남학생 ‘하세’의 해바라기 같은 러브 스토리를 풋풋하고 순수한 감성으로 그려내며,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본 학창시절 첫사랑의 추억을 되살리는 작품으로 기대 받고 있다.
 
 
- 일본 대표 청춘 스타와 라이징 스타가 만났다!
  야마자키 켄토 X 카와구치 하루나, 설렘 가득 역대급 꿀케미!
 
 <일주일간 친구>가 영화 속에서 열연을 펼칠 일본 배우 야마자키 켄토와 카와구치 하루나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원작 코믹스와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보여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키고 있다.
 
 먼저 <오렌지>, <늑대 소녀와 흑왕자> 등에 출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드라마 [데스노트]와 영화 <히로인 실격>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일본 대표 청춘 스타 야마자키 켄토. 중학교 3학년 때 하라주쿠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 생활에 입문, 현재는 일본에서 꼽은 일본 차세대 스타 top10에 들며 최고의 전성기에 돌입한 배우다. 아이돌 느낌을 물씬 풍기는 훈훈한 외모로 국내 팬들에게도 ‘입덕’을 유발하며 현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야마자키 켄토가 영화 <일주일간 친구>에서 남자 주인공 ‘하세’ 역에 분했다는 소식은 국내 팬들의 마음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일주일마다 기억이 리셋 되는 여학생 ‘후지미야’에게 일주일마다 고백하는 남학생 ‘하세’는, 자신을 기억하지도 못하는 여학생의 차가운 태도에도 굴하지 않고 매번 진심으로 다가서는 순도 100%의 순정남. 야마자키 켄토는 이러한 ‘하세’역에 분해 소년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선보이며 국내 팬들의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닉쿤과 함께 출연하며 화제가 된 영화 <오란고교 호스트부>에서 꽃미남 클럽의 특별대우를 받는 주인공 '하루히' 역, <사랑한다고 말해: 키스하고 싶어질 땐>에서 모태 솔로 소녀 '타치바나 메이' 역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일본의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우 카와구치 하루나는 <일주일간 친구>에서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여주인공 ‘후지미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일주일이면 모든 기억이 리셋 되어 버리는 탓에 모든 친구관계를 단절하고 자발적 외톨이로 교내 생활을 이어가는 여주인공 ‘후지미야’를 연기한 그녀는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차가운 것처럼 보이지만 안타까운 과거에 대한 비밀을 숨기고 살아가는 소녀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성숙한 내면 연기로 소화해 내며 남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 팬들의 격렬한 성원에 못 이겨 ‘강제 극장 개봉!’
  2017 일본 감성 로맨스 영화 열풍, 그 마지막 주자 <일주일간 친구>
  제 2의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될까?!
 
 2017년 극장가에는 <너의 이름을>,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유난히 일본 로맨스 영화들의 흥행 열풍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주일간 친구>가 그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17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30일간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타임 판타지 로맨스로, ‘연애소설 추천 랭킹’ 1위, 누적 판매 부수 16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어 지난 10월 25일 개봉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역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며 인상적인 제목과 탄탄한 스토리로 국내 관객수 46만 이상을 동원,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열풍을 이어 2017년 일본 감성 로맨스 영화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영화 <일주일간 친구>는 친구에 대한 기억을 단 일주일밖에는 하지 못하는 여학생 ‘후지미야’,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일주일마다 고백을 하는 남학생 ‘하세’의 이야기를 담은 설렘가득 감성 로맨스 영화. <일주일간 친구>는 11월 디지털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나 첫 디지털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후, 수입사 공식 페이스북 조회수 5만 4천회, 좋아요 1,919개, 네이버 포털 사이트 관심지수 1,136개를 달성하는 등 일본 외화로서 이례적 상황을 연출하며 현재까지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일주일간 친구>는 열화와 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정되어 있던 디지털 개봉을 보류, 정식 극장 개봉을 확정 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이에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게 고조되고 있어 앞선 일본 로맨스 영화들을 잇는 흥행작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  제작자가 직접 밝힌 싱크로율 200% 배우 캐스팅 스토리 공개!
 
 여주인공 ‘후지미야’ 역에는 영화 <사랑한다고 말해: 키스하고 싶어질 땐>, 「킨다이치 소년의 사건부 N (neo)」 등에서 여고생을 연기하고,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작품인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드라마 「탐정의 탐정」에서 어두운 역할을 맡으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던 카와구치 하루나를 선택했다.
 
 “심각한 병에 걸린 ‘후지미야’의 어두운 모습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카와구치 라면, 이 어려운 역을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이에 비해 뚝심 있는 면도 ‘후지미야’를 연기할 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죠.” 제작자 이시즈카는 이렇게 말을 덧붙였다.
 
 한편, 늘 변함없이 ‘후지미야’를 좋아하는 같은 반 친구 ‘하세’ 역에는, 드라마 「데스 노트」와 영화 「히로인 실격」, 「오렌지」, 「늑대 소녀와 흑왕자」, 「4월은 너의 거짓말」 등 인기 만화 속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내는 배우이자, 수많은 화제작에 출연한 야마자키 켄토가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이시즈카는 “야마자키 씨는 쿨한 이미지의 역을 연기할 때가 많은데, 실제로는 싹싹하고 미소가 잘 어울리는 청년이에요. ‘하세’라는 역할은 웃는 얼굴이 정말 중요하기도 하고, 야마자키 씨의 다양한 미소를 보고 싶었죠. 밝은 웃음으로 ‘후지미야’의 굳게 닫힌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는, 마치 태양 같은 하세는 사람들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요. 야마자키 씨도 그런 분위기를 풍겨서 딱 맞는 역할이라고 생각했죠.”라고 밝혀 밝고 순수한 해바라기 로맨스를 선보일 주인공 ‘하세’를 연기할 야마자키의 모습을 예고, 원작과 싱크로 200% 연기를 펼친 배우들의 연기에 극찬을 보냈다.
 
 
-  배우들이 밝힌 서로의 첫인상은?!
   시종일관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2015년 11월 14일, 도쿄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주일간 친구>의 크랭크인이 진행 됐다. 카와구치와 야마자키 주요 출연자가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크랭크인했는데, 첫날이라 약간의 어색함도 있었지만 적당한 긴장감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번 작품이 두 주연 배우가 호흡을 맞추는 첫 영화임에도 첫날부터 카와구치와 야마자키의 호흡은 잘 맞았다. ‘후지미야’와 ‘하세’가 반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몰래 교환일기를 주고받으며 수줍게 웃는 장면에서는, 감독과 연출진이 “딱 ‘후지미야’와 ‘하세’야!”라며 크게 감탄할 만큼 근사한 분위기가 완성되었다.
 
 첫날 서로의 인상을 두고, 카와구치는 야마자키에 대해 “야마자키 씨는 첫날 계단에서부터 ‘하세’ 캐릭터 그대로라, 이미지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도 야마자키 씨의 연기를 좋아했는데 같이 일하는 건 처음이었죠. 정말 ‘하세’처럼 보였는데, 감정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 같아서 신기했어요.”라고 밝혔으며, 야마자키 역시 카와구치에 대해 “’후지미야’ 역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카와구치 씨는 장난을 좋아하는 재미있는 성격이더라고요. 첫날부터 마음을 열 수밖에 없었거든요. ‘후지미야’는 먼저 말을 걸지 않는 캐릭터인데, 컷 소리가 나자마자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하고(웃음), 순간 몰입을 정말 잘하는 거죠. 그런 반전 매력이 인상에 깊이 남았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첫날부터 서로를 믿고 연기할 수 있었다는 두 배우는 약 한 달의 촬영 기간 동안, ‘후지미야’와 ‘하세’의 조금씩 변화하는 거리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