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영혼의 첫사랑”
이 영화는 두 십대 소녀의 성장을 감동적이고 애절하게 보여준다. 두 소녀는 흥분되고 놀라우며 낭만적인 첫사랑을 갑작스럽게 경험한다. 반항심 많고 가난하며 남자 같은 랜디(로렐 홀로먼)는 방과 후 일하던 정비소에서 자동차 수리를 위해 찾아온 부유한 집안의 딸인 에비(니콜 파커)를 만난다. 둘은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우정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살면서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둘의 삶에 굉장한 영향을 미치는 감정이었다. 재미있고 진실된 ‘투 걸즈 인 러브’는 완벽한 데이트 영화이다.



감독소개

마리아 매겐티
마리아 마겐티는 영화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서 그녀는 워싱턴에서 태어나 유럽, 라고스, 나이지리아 등지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녀는 스미스 컬리지에서 철학과 고전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고 NYU에서 영화 연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화 감독이 되기 전 1987년 창립된 ACP UP 뉴욕의 초기 활동가로 1991년까지 활동했다.
마겐티는 1995년 <두 소녀의 놀라운 모험>으로 작가와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이 영화는 같은 해 파인 라인 피쳐스를 통해 개봉되었으며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2004년에는 뉴라인 시네마를 통해 DVD 출시되기도 했다.
마겐티는 1999년 드림웍스에서 제작하고 진가신이 감독한 <러브 레터 The Love Letter>의 각본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고, 1999년에는 진가신과 함께 <금지옥엽 He's A Woman, She's A Man>의 시나리오 작업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