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씨나, 마스트로얀니, 페리니 트리도가 오랜만에 만나 제작한 영화로써 우리 모두의 노스탈쟈를 자극한다. 한 TV쇼에서 유명인을 흉내 내다 은퇴한 연예인들을 다시 모아 쇼를 진행 할 기획을 한다. 할리우드 스타인 진저 로저스와 프레드 아스테어를 흉내 내던 두 초로의 남녀가 만나게 되고 영화는 쇼 비즈니스 계를 보여준다. 서커스와는 뗄래야 뗄 수가 없는 펠리니의 특성이 잘 나타났고 두 주연 배우의 연기도 훌륭하다.
아멜리아와 피포는 이미 수십 년 전에 은퇴한 탭 댄서들이다. 그들의 전성기에는 진저로저스와 프래드 에스테르를 멋들어지게 흉내 내어 인기를 끌었었다. 희귀하고 유별난 것들을 모아 방영하는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그들은 재회하여 함께 무대에 선다.
 

- 펠리니 영화의 상징인 마스트로얀니, 그리고 <길>의 주인공이자, 펠리니의 아내인 마시나가 주연!!
할리우드 뮤지컬에 대한 오마주이자, 두 배우에 대한 오마주, 그리고 펠리니 자신의 영화에 대한 노스탈지어작품!!
-'진저와 프레드'라는 무대 명을 갖고 춤을 췄던 두 남녀의 이야기!!
한때 춤 솜씨로 날렸으나, 이제 노인이 된 두 춤 꾼의 이야기!!
- 온통 TV라는 바보상자 속 복사 이미지들의 난무 속에서 유일하게 춤 꾼으로서의 자존심과 능력을 지키려는 두 노년 댄서의 아름다운 춤 사위!!
- "진저와 프레드"는 할리우드와 TV를 넘어서서 아름다운 추억이라 부를 감독과 배우들의 젊은 날을 되새기면서 당시 이탈리아의 상업적 영상의 유통과 이에 쩌든 관객들에 대한 희롱을 위한 탭 댄스 한 판이다.
- <길>줄리에타 마시나 & <해바라기>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영혼의 줄리에타>페데리코 펠리니 영원한 환상의 파트너들이 만났다!!

이 작품을 보기 위해 물론 프레드 아스테어와 진저 로저스의 명 뮤지컬들을 일별할 필요는 없다. 펠리니는 극 내에서 단 한번도 이들의 춤 동작을 자료 화면으로라도 담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두 분신(줄리에타 마시나와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에게 짝퉁 진저 로저스와 프레드 아스테어의 역할을 배당하지만, 결코 그들을 할리우드의 짝퉁 이미지로 도매금으로 팔아 넘길 생각은 없다. 물론, 그들에게서 늙은 퇴물 이미지의 애잔함을 흐느낌은 거부할 수 없겠지만, 펠리니의 전략은 그의 초창기 유랑 극단들이 대중들에게 다가갔던 바로 그 효과로 되돌아가서 온통 TV라는 바보 상자 속 복사 이미지들의 난무 속에서 유일하게 춤 꾼으로서의 자존심과 능력을 지키려는 두 노년 댄서에게서 자신이 영화감독으로서 지키려 했던 일종의 도덕적 윤리를 계몽적으로까지 설파하기를 주저 않는다. 둘 다 예순을 넘긴 노인네가 된 발에 쥐가 나거나, 중간에 정전이 되어 무대에서 도망가고 싶은 순간을 넘겨 가깝게 혹은 멀리서 그들의 육체의 잔영이 진정 환타지처럼 탭 댄스에 맞춰 질 때조차 감독은 결코 이들을 쉬운 삼류 감성에 젖어 눈물지으며 바라보기를 저어하고 매몰차게 얼른 자리를 비키고 일어서라고 슬픔에 젖을 시간조차 주지 않는다. 직접 프레드의 입을 통해서 관객에게 주문하려던 영화 예술에의 신념 혹은 TV에 대한 조롱은 비겁하게도 한 가정주부의 어이없는 눈물을 통해서 발설되어 우스개가 되어버리고 온통 짝퉁의 전시장이자 소시지와 스파게티의 광고 통이 되 버린 TV, 노년의 영웅 군인이나 남장 여인조차 팔아 넘기는 엔터테인먼트의 상업 영혼에 대한 비판서인 영화는 설사 단 한 번의 무대가 완결되더라도 돌이킬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음에 사인하는 페데리코 펠리니의 말년의 영화감독으로서의 심정을 대변한다.
이전에 단 한 번도 같은 작품에서 출연하지 않았지만, 각자 펠리니의 부인이자 여성, 남자 페르소나였던 줄리에타 마시나와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의 노 춤 꾼의 앙상블은 그들이 처음 만난 영화이자 무대가 마지막 장소가 되는 것처럼 이제 펠리니의 시대가 저물어 감을 각자 아쉬워한다. "진저와 프레드"는 할리우드와 TV를 넘어서서 아름다운 추억이라 부를 감독과 배우들의 젊은 날을 되새기면서 당시 이탈리아의 상업적 영상의 유통과 이에 쩌든 관객들에 대한 희롱을 위한 탭 댄스 한 판이다.


[감독 및 배우소개]

◈ 감 독: 페데리코 펠리니 (Federico Fellini) ◈
아카데미상을 5번이나 수상한 그는 학교 교육은 받아본 적이 없으며, 유랑 극단을 따라다니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18살 때부터 신문사에서 풍자와 만화 코너에서 일을 했다. 21살이 되는 41년부터 영화와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데뷔는 개그맨으로 시작하였다. 그때부터 코미디 영화의 시나리오에 참가했고 틈틈이 라디오 드라마를 쓰기도 했다. 이때 라디오 성우였던 줄리에뜨 마시나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그의 아내로서 또는 그의 영화의 주연 여배우로서 그의 동반자가 되었다. 이렇게 해서 그는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선두주자 로셀리니를 만나서 그의 조감독으로 일을 하게 된다. 자신의 유랑 생활을 투영한 <청춘군상>(53)을 필두로 이탈리아 영화와 펠리니를 동의어로 만든 명작들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그의 대표작인 된 54년 작 <길>에서 줄리에뜨 마시나가 연기한 주인공 제소미나는 아직도 뜨거운 연민을 일으키는 인물의 대명사로 기억되고 있다. 이 영화는 안소니 퀸과 벙어리 소녀 줄리에뜨 마시나가 서커스단을 몰고 다니며 겪는 이야기로 수 많은 팬들의 눈물을 흘리게 했던 영화로 아카데미 외국영화상을 수상하였다. 이렇게 대중적인 팬을 확보한 그는 <절벽>(55)과 오스카상 수상작 <카리비아의 밤>(56)에서 열심히 사는 빈민계층의 보습을 통해 현대인들의 영혼 구제 가능성을 모색했고 깐느 대상작 <달콤한 생활>(60)에서 부패한 로마의 풍속을 장엄한 서사시로 그려냈다. 특히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쾌락과 방황에 빠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들을 만들었는데 대표작이 61년의 <돌체 비타(La Dolce Vita)>이다. 62년의 <8과 2분의 1>은 영화 감독이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하기까지 겪는 모든 정신적인 갈등과 혼돈을 그렸다. 76년의 <카사노바>에서는 이탈리아 최고의 바람둥이의 일생을 엄청난 이론을 통해서 화려하게 촬영하였다. 펠리니는 영화를 여성으로 정의하고 이 주제를 즐겨 다뤘다. 짙은 애수와 함축을 담은 그의 펠리니의 제작법은 펠리니애스크라는 이름으로 영화의 고전 속에 남아있다. 그는 90년까지 24편의 영화를 남기고 93년 10월 31일 심장발작으로 73세의 나에로 세상을 떠났다. 93년 아카데미상에서 찰리 채플린, 오손 웰스, 알프레드 히치콕에 이어 4번째로 아카데미 명예상을 수상하였다.

< 각 본 >
1990 달의 목소리 (La voce della luna)
1987 인터뷰 (Intervista)
1974 아마코드 (Amarcord)
1972 로마 (Roma)
1971 광대들 (I Clowns)
1969 사티리콘 (Fellini Satyricon)
1968 죽음의 영혼 (Histoires Extraordinaires)
1965 영혼의 줄리에타 (Giulietta degli spiriti)
1963 8 1/2 (Otto E Mezzo)
1962 복카치오 `70 (Boccaccio '70)
1960 달콤한 인생 (La Dolce Vita)
1957 카비리아의 밤 (Le Notti Di Cabiria)
1955 사기꾼들 (Il Bidone)
1954 길 (La Strada)
1953 비텔로니 (I Vitelloni)
1952 백인 추장 (Lo Sceicco bianco)
1950 다양한 불빛 (Luci del varieta)
1946 전화(戰火)의 저편 (Paisa)
무방비 도시 (Roma, Citta Aperta)
< 감 독 >
1990 달의 목소리 (La voce della luna)
1987 인터뷰 (Intervista)
1986 진저와 프레드 (Ginger E Fred)
1984 그리고 배는 항해한다 (E La Nave Va)
1980 여인의 도시 (La Citta Delle Donne)
1978 오케스트라 리허설 (Prova d'orchestra)
1976 카사노바 (Casanova)
1974 아마코드 (Amarcord)
1972 로마 (Roma)
1971 광대들 (I Clowns)
1969 사티리콘 (Fellini Satyricon)
1968 죽음의 영혼 (Histoires Extraordinaires)
1965 영혼의 줄리에타 (Giulietta degli spiriti)
1963 8 1/2 (Otto E Mezzo)
1962 복카치오 `70 (Boccaccio '70)
1960 달콤한 인생 (La Dolce Vita)
1957 카비리아의 밤 (Le Notti Di Cabiria)
1955 사기꾼들 (Il Bidone)
1954 길 (La Strada)
1953 비텔로니 (I Vitelloni)
도시의 사랑 (단편) (Amore In Citta)
1952 백인 추장 (Lo Sceicco bianco)
1950 다양한 불빛 (Luci del varieta)

◈ 배 우 : 줄리에타 마시나 (Giulietta Masina) ◈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가 그의 아내 줄리에타 마시나라는 완벽한 뮤즈를 발견한 것만큼 그렇게 큰 행운을 누린 예술가는 역사상 얼마 되지 않는다. 몇 편의 공동 작업을 거치면서 마시나는 자신만의 고유한 스크린 페르소나를, 즉 과장되고 때도 뻔뻔하고 시끄러우며, 반항적일 정도로 비현실적이지만 동시에 사랑스러운 연약함과 진실함을 지닌 인물형을 만들어 냈다. 그녀는 다른 어떤 여배우와도 비슷하지 않았고, 비교 대상이 된 이들은 주로 찰리 채플린과 마르셀 마르소, 하포 막스 같은 무성 영화 시대의 위대한 연기자들이었다. 특히 하포 막스와는 외모도 닮았다.
마시나와 펠리니는 거의 평생을 함께 보냈다. 그녀는 로마에 있는 한 대학에서 드라마를 전공하고 1943년에 라디오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젊은 시절의 펠리니가 대본을 썼던 「치코와 팔리나」라는 라디오 연속극에서 주연을 맡은 것이다. 두 사람은 바로 그 해에 결혼했다. 마시나는 「사기꾼들(1955)」에서 알 수 있듯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연기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주특기는 서커스단에 속해 있지만 전후의 로마에서 실패자로 살고 있는 인물, 자신이 지닌 단순성 때문에 온갖 불운을 자초하는 부적응자를 연기하는 것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판타지와 네오리얼리즘이 결합된 펠리니의 작품 세계를 표현하는 도구로서 완벽했다.
그녀는 「카비리아의 밤(1957)」의 늘 낙천적이지만 늘 이용당하는 창녀와 「길(1954)」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유랑차력 사에게 팔아 넘긴 어린 아이 같은 기이한 여자를 생생하게 - 체형과 얼굴과 목소리와 감정 모두 - 구현했다. 그녀는 모든 출연 작에 지울 수 없는 인상을 새겼고, 끊임없이 표정이 변하는 광대 같은 그녀의 얼굴은 1950년대 세계 영화계의 핵심적인 아이콘 중 하나가 되었다. 1994년, 마시나는 남편이 죽은 지 몇 달 후에 세상을 떠났고 두 사람은 리미니 묘지에 함께 묻혀 있다.

2010 질 자콥: 칸느 영화제 대표 (Gilles Jacob, L'arpenteur De La Croisette)
1986 진저와 프레드 (Ginger E Fred)
1969 파리의 백작 부인 (The Madwoman Of Chaillot)
1965 영혼의 줄리에타 (Giulietta degli spiriti)
1958 넬라 치타 아이 인페르노 (Nella citta l'inferno)
1957 카비리아의 밤 (Le Notti Di Cabiria)
1955 사기꾼들 (Il Bidone)
1954 길 (La Strada)
1952 백인 추장 (Lo Sceicco bianco)
1951 잉그리드 버그만의 유로파 (Europa '51)
1950 펠리니의 청춘군상 (Luci Del Varieta, Lights Of Variety)
1948 전화의 저편 (Paisa, Paisan)

◈ 배 우 :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Marcello Mastroianni) ◈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과 함께 한 작업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이탈리아 배우의 아이콘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는 그 명성과 재능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얼마 안 되는 세계적 스타이다.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마스트로얀니는 교구 교회에서 첫 연극 무대에 올랐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그는 나치에 의해 강제노동수용소에 잠시 수용되었다가 탈출하여 1945년이 될 때까지 베네치아에서 도망자로 살았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로마로 가서 이글 라이언 (랭크) 필름이라는 영국의 영화배급사에서 사무원으로 일하고 저녁에는 대학생들과 함께 연기를 했다. 전설적인 감독 루키노 비스콘티에게 발탁되어 이탈리아 영화계 곳곳을 돌며 활동하다가, 마침내 펠리니를 만나 「달콤한 인생(1960)」에서 로마 사교계를 기웃거리는 닳아빠진 선정적인 신문기자 역으로 주연을 맡게 된다. 두 사람은 걸작 「8과1/2(1963)」에서 다시 함께 작업했는데, 그들이 뗄 수 없이 가까운 관계는 아니라는 듯 마스트로얀니는 「마돈나 거리의 한탕(1958)」과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밤(1961)」, 블랙 코미디 「이태리식 이혼(1961)」 등의 이탈리아 영화의 고전들에도 출연했다. 이중 「이태리식 이혼」은 마스트로얀니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려놓았는데, 그런 일은 「특별한 하루(1977)」와 「검은 눈동자(1987)」에서도 반복되었다. 마스트로얀니가 노년에 접어들면서 그의 경력은 로버트 알트만 감독과 교차하게 되었는데, 알트만의 「패션쇼(1994)」는 그가 자주 함께 연기했던 소피아 로렌과 다시 한 번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영화는 「세 번의 삶과 한 번의 죽음(1996)」이었다. 마스트로얀니는 그 영화가 개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삶을 마감했지만,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자기 평생의 연기 경력을 통해 최고라는 평을 들었다.

1997 세상의 기원으로의 여행 (Journey To The Beginning Of The World)
1996 세 번의 삶과 한번의 죽음 (Trois Vies Et Une Seule Mort)
1995 시몽 시네마의 101의 밤 (A Hundred And One Nights Of Simon Cinema)
구름 저편에 (Al di la delle nuvole)
1994 패션쇼 (Pret-a-porter)
1993 1, 2, 3 태양 (Un, Deux, Trois, Soleil)
1992 러브 어게인 (Used People)
1990 모두 잘 지내고 있다오 (Everybody's Fine)
1988 스플렌도르 (Splendor)
1987 미스 아리조나 (Miss Arizona)
인터뷰 (Intervista)
검은 눈동자 (Black Eyes)
1986 비키퍼 (O Melissokomos)
진저와 프레드 (Ginger E Fred)
1985 마카로니 (Macaroni)
1984 헨리 4세 (Henry IV)
1982 톰 베린저의 니나 (Beyond Obsession)
바렌느의 밤 (La Nuit De Varennes)
1981 찢어진 깃발 (La Pelle)
1980 여인의 도시 (La Citta Delle Donne)
1978 불의 여인 (Fatto di sangue fra due uomini per causa di una vedova - si sospettano moventi politici)
나스타샤 킨스키의 유혹 (Stay As You Are)
1977 와이프 미스트리스 (Mogliamante)
1975 리타를 잡아라 (Get Rita)
1973 엑스트라 인생 (Salut L'artiste)
그랜드 뷔페 (La Grande Bouffe)
전쟁의 사자들 (Massacre In Rome)
왓? (What?)
남자는 괴로워 (L'Evenement Le Plus Important Depuis Que L'Homme A Marche Sur La Lune)
알롱상팡 (Allonsanfan)
로마여 영원 하라 (Massacre In Rome)
1972 로마 (Roma)
리자 (Liza)
1970 해바라기 (I Girasoli)
레오 더 라스트 (Leo the Last)
1968 연인들의 장소 (Amanti)
1967 이방인 (Lo Straniero)
1966 헤로인 커넥션 (Poppies Are Also Flowers)
환상의 섬 (Shoot Loud Louder I Don't Understand)
1965 10번째 희생자 (The 10th Victim)
1964 이태리식 결혼 (Matrimonio all'it)
1963 8 1/2 (Otto E Mezzo)
사랑의 변주곡 (Ieri, oggi, domani)
1961 라 노트 (La notte)
사생활 (Vie privee)
1960 밤 (La Notte)
달콤한 인생 (La Dolce Vita)
1958 마돈나 거리에서 한탕 (I soliti ignoti) 1957백야 (Le Notti Bian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