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레이크에 또다시 악어철이 시작됐다. 환경보호국 수렵국 직원 리바(얀시 버틀러)와, 보안관 테레사(엘리자베스 롬)는 호수로 정찰을 나갔다가 비정상적으로 거대해진 악어들을 목격한다. 늘어가는 악어로 주민들은 공포에 시달리고 미 육군에서는 전기 철책을 세운다. 먹잇감을 부족해진 악어들은 더욱 흉포해지고 서로를 잡아먹는다.
육군 공병대에서 파견나온 리안 로플린 중위의 아들 맥스는 전기 철책 게이트에서 일하고, 리안은 그런 아들이 불안하다. 어느 날, 수렵국 직원 데니스는 악어의 DNA를 체취하기 위해 밀렵꾼들과 함께 몰래 철책 안으로 숨어들어가고, 수상한 소리에 이끌린 맥스 또한 철책 안으로 사라진다.
한편 테레사의 딸 클로이는 친구들과 함께 졸업여행으로 캠핑을 떠난다. 운전사가 잘못 안내한 그 호숫가는 악어들의 출현지였고 먹잇감 냄새를 맡은 악어들이 하나씩 본색을 드러낸다. 젊음의 열기로 가득했던 캠핑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잔혹한 피로 물든다. 목숨을 건진 맥스와 캠핑장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클로이 일행은 악어에게 쫓기며 구조를 기다리고, 테레사와 리안, 리바는 아이들을 찾아 나선다. 한편 악어알을 노린 짐 비커맨은 맥스 일행을 이용하려 하는데….


[작품 정보]

악어를 소재로 한 잔혹 호러 <플래시드> 시리즈 4번째이자 최강 완결편. 역대 가장 위험하고 잔혹한 악어들의 사냥이 시작됐다.
<할리와 말보로맨>의 각본을 썼으며 <하프 패스트 데드><후즈 유어 캐디?>를 감독한 돈 마이클 폴이 연출하고 <로 앤 오더> TV시리즈와 <미스 에이전트2>의 엘리자베스 롬과 <하드타겟>의 얀시 버틀러가 출연한다. 짐 비커맨 역으로 출연한 로버트 잉글런드는 <나이트 메어>시리즈의 악명높은 프레디로 알려진 스타로 이 작품에서도 비열하고 냉혈한 악역 연기로 눈길을 끈다.
인기 TV시리즈 <수퍼내추럴>의 작가 데이빗 리드가 각본을 쓰고 <호스텔3>의 프레더릭 윌드만이 음악을 맡았다. 이보다 더 잔혹할 수 없을 것 같은 악어들의 사냥. 서로를 잡아먹고 인간들을 해치는 거대한 악어들의 모습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배우 정보]

엘리자베스 롬 (Elisabeth Rohm) / 테레사 역
1973년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 귀족적인 도도함과 차가움을 동시에 가진 매력을 지닌 1997년 로 데뷔, 이후 TV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로 앤 오더>TV 시리즈와 <미스 에이전트2>에서 금발의 FBI 요원으로 출현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 작품에서 보안관 테레사로 출연해 강인한 보안관이자 딸을 둔 어머니, 사랑에 빠진 여인의 연기를 완벽하게 해낸다.


 

▪ <하프 패스트 데드><후즈 유어 캐디?> 돈 마이클 폴 연출
▪ <로 앤 오더> TV시리즈, <트랜짓>의 엘리자베스 롬, <플래시드 3>의 얀시 버틀러 출연
▪ <나이트 메어>시리즈의 악명높은 프레디, 로버트 잉글런드 출연
▪ 인기 TV시리즈 <수퍼내추럴> 데이빗 리드 각본
▪ <호스텔3> 프레더릭 윌드만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