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생명을 바쳐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전 세계의 모든 소방대원들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 – 영화 오프닝에 나오는 크레딧 中

건축가인 로버트(폴 뉴먼)는 자신이 설계한 초고층 빌딩의 완성을 보기 위해 긴 여행에서 돌아온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세계 최대의 초고층 빌딩 오픈 파티가 있던 날, 설계보다 규격미달의 전기배선을 사용한 것을 알아차리고 과전압으로 인해 합선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한다. 그러나 때는 늦어 이미 화재는 시작되고, 소방대장인 마이클(스티브 맥퀸)은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불길을 잡기 위해 애를 쓴다. 초고층 빌딩인 만큼, 지상에서의 효과적인 진화도 불가능하고 설상가상으로 바람이 심하게 불자 사람들의 대피는 어려워지면서 달구어진 콘크리트를 폭파하기 시작한다.

 

- 고전 명작을 기존과 같은 가격에 새로운 리패키지(True Classic)로 만나 보세요!!
- 2012년 12웡에 개봉한 한국 영화 “타워”의 원작. 리메이크작과 원작을 서로 비교하면서 색다른 재미와 매력을 알아보자.
- 재앙 영화의 거장이라는 어윈 알렌 제작. 우리에게 <킹콩>으로 잘 알려진 존 길러민 감독작
- 물로 인한 재난 영화로는 “포세이돈 어드벤처”가 불로 인한 재난 영화에는 “타퉈링”이 있다고 칭해지는 20세기 최고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 리차드 마틴 스텐의 “The Tower”와 토마스 N 스코티아, 프로크 M 로빈슨의 “Glass Inferno”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
- 화재를 소재로 한 재난 영화의 효시이자 대표작으로, 엄청난 제작비와 호화 출연진들의 연기가 빛나는 1970년대 최고의 영화: 140층짜리 세계 최고층 빌딩의 화려한 오픈 파티가 있던 날, 규격 미달의 전기배선 사용으로 인해 최고층 빌딩은 대화재의 불길에 휩싸이면서 일어나는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의 모습과 남을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잘 묘사한 명작. 30년 전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재난영화의 대표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
- 1971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대연각 호텔 화재사건”이 모티브가 되었다는 설이 있는 영화.
-197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어 3개 부문을 수상하여 시대의 수작을 증빙해 낸 영화.
- 제4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Al Kasha): ‘우린 이런 사랑을 다시 하지는 않으리(We May Never Love Like This Agaion)’, 촬영상(프레드 J. 코엔 캠프), 편집상 (해롤드 F. 크레스) 수상.
- 제3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프레드 아스테어) 수상
- 제2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프레드 아스테어), 안소니 아스퀴스상(존 윌리엄스) 수상
- 당대 라이벌이었던 폴 뉴먼과 스티브 맥퀸의 연기 대결과 초호화 캐스팅
: 윌리엄 홀든, 페이 더너웨이, 프레드 아스테어, 리차드 챔벌레인, 제니퍼 존스, O. J. 심슨, 로버트 와그너 등 출연
- 30여 년이 흘렀지만 지금 보아도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특수효과를 보여주는 화재 장면, 특히 마지막 물탱크를 폭파시켜 불을 제압하는 방식은 훗날 많은 영화들의 오마주가 되기도 헸다.
- 138층의 글래스타워는 70피트짜리의 미니어처를 만들어서 사용했으며 총 57개의 세트라는 당대 최고의 세트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