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들어 있는 그 시간에 일어나는 끔찍한 일들
가장 끔찍하고 대범한 스토커가 당신 주변에 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외과의 레지던트 줄리엣은 뉴욕에서 집을 구하는 중 전망이 넓고 좋은 집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하게 된다. 새로 이사 온 집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드는 줄리엣 하지만, 이 집에서는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고, 밤마다 지하철 철로에서 기괴한 소음과 진동이 울려대는 등 심상치 않은 공기가 흐른다.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집주인 맥스와 가까워져 설레이는 감정을 느끼던 줄리엣. 그런데 그녀의 주변을 전 남자친구가 서성이며 미행하기 시작하고, 맥스의 할아버지는 수상한 호의를 베풀며 그녀를 감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언젠가부터, 줄리엣은 누군가가 자신을 훔쳐보는 듯한 소름 끼치는 기운을 느끼면서 점점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꼼꼼한 성격의 그녀가 아침에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결국, 그녀는 집에 CCTV를 설치하게 되고, 녹화된 영상을 통해 엄청난 충격과 공포의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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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감 넘치는 서프펜스 스릴러, 주변 아무도 믿을 수 없다!

한참 사회적인 이슈를 모았던 ‘스토커’. 고전 고품격 호러 영화의 명가 영국 해머사가 제작한 <레지던트>는 대개의 평범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끔찍한 스토킹에 관한 영화로 힐러리 스웽크와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로 독보적인 여성 팬층을 가지고 있는 제프리 딘 모건의 연기 변신이 새롭다. 특히, 호러 영화의 상징인 크리스토퍼 리의 특별 출연으로 영화는 본격 서스펜스 영화로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격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