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
소녀의 환영이 보이기 시작하고 의문의 죽음이 시작된다
의문의 죽음을 목격한 고양이... 그 두 눈 속에 담긴 진실은?

어릴 적 충격으로 폐소공포증 증상을 앓고 있는 소연. 펫숍의 미용사로 일하는 그녀는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함께하는 순간은 항상 행복을 느낀다. 어느 날, 소연이 미용을 해 준 고양이 ‘비단이’를 찾아간 주인이 엘리베이터에서 의문사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공포에 질린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된 ‘비단이’의 주인. 죽음의 이유를 전혀 짐작할 수 없는 가운데, 한 가지 사실이 밝혀진다. 갑작스런 죽음의 순간, 밀폐된 공간에서 이를 목격한 이는 고양이 ‘비단이’뿐이라는 것…

소연에게 낯선 소녀의 환영이 보이고 그때부터 다시 폐소공포증이 시작된다. 경찰의 부탁으로 주인 잃은 비단이를 집으로 데려온 소연은 신비한 어린 소녀를 보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의 충격을 극복하는 과정이라는 의사의 말에 희망을 가져보지만 계속해서 소녀의 악몽에 시달리는 소연.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감은 점점 커져만 가고, 새 고양이를 입양 받아온 친구 보희마저 자신의 집에서 참혹한 모습으로 죽은 채 발견되는데…

■ <고양이> 2011년 여름 시즌을 강타한 일상에서의 공포!

영리하고 도도한 성격으로 다른 동물들과는 차별되는 애완 동물 고양이. 그 동안 수많은 문학 작품들과 영화들에서 불길한 상황을 예고하는 영물로 묘사되었던 고양이는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에서 그런 정형화된 이미지를 탈피하여 직접적인 공포를 주는 대상으로 2011년 여름 시즌 대한민국 극장가를 강타했다. 연속된 의문사 현장을 지켜본 유일한 목격자가 고양이라는 소재에서 출발한 영화 <고양이>는 기존의 미신과, 괴담에서 비롯된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나, 고양이를 단순히 사람을 해치는 가해자로 보는 일차원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영물로서의 고양이에 대한 새로운 공포를 안겨 준다.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DVD에는 영화 전체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수록되어 있어 영화를 소재로서의 공포 영화 뒤에 담긴 사회적인 이슈와 일상에서의 공포, 사람들의 편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과 에피소드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극장개봉 : 2011. 7. 7
런닝타임 : 149분(본편: 106분)
제작 : 파인하우스필름㈜

< 디스크구성 >
○ DIS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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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배우 코멘터리
(변승욱 감독, 박민영,김동욱,김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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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 없음(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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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 2

● 메이킹
● 스타들 응원영상
● 예고편
● DVD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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