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수이자 작곡가인 로돌프마티유는 어느 날 자신의 아들 앙드레와 함께 피아노를 치던 중 믿지 못할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어린아이에 불과한 앙드레가 마치 장난감을 갖고 놀듯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건반으로 화음을 만들어 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앙드레는 여섯 살 무렵부터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각국을 돌며 공연을 펼쳐 ‘리틀모차르트’ 로 불리며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는다. 세상은 천재를 원했지만, 그는 꿈을 꾸고 싶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앙드레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그에게 ‘천부적인 피아니스트’ 라는 칭찬만을 늘어놓는 반면, 앙드레 자신은 피아니스트가 아닌 자신의 음악적 열정을 작곡으로 인정 받고 싶었다. 작곡가로서의 자신의 음악성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 실망하며 고국으로 돌아온 앙드레는 매일 술에 파묻혀 지낸다. 이 무렵 앙드레의 상처를 치유해줄 사랑이 찾아오지만, 음악에만 열중하기를 원했던 가족들은 이마저도 인정하지 않는다. 앙드레는 점점 세상과 담을 쌓아가는데...
앙드레마티유(André Mathieu 1929~1968)는 캐나다 출신의 작곡가이다. 1930년대 유럽을 넘어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리틀 모차르트라고 불릴 정도로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낭만적인 랩소디><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 13> 등의 명곡을 남겼지만 재능에 비해 외롭고 고독했던 삶을 살았던 앙드레마티유는 39살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영화 <앙드레마티유>는 천재 음악가의 격정적인 삶을 뛰어난 영상미와 아름다운 음악들로 재조명한 감동 실화이다.
 

- Modern Day Musical: 제작과정
- More Guy, More Girl: 주인공들에 관하여

올 겨울 당신에게 감동을 선사할 특별한 이름 <앙드레마티유> 2010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리틀 모차르트’라 불리운 천재 음악가의 기적 같은 부활
<원스><어거스트러쉬><블랙>,이들의 흥행 계보를 이을 감동 음악 영화
음악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 <원스><어거스트러쉬><블랙>까지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귓가에 남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다. 올 겨울 <앙드레마티유>가 또 한번 위대한 감동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알랭 르페브르’ 음악감독으로 참여 올 겨울 극장에서 접하는 풍성한 선율들의 향연 웅장한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2차 세계대전 현대음악사를 휩쓴 모던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음악은 앙드레마티유의 음악세계를 존경해오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알랭 르페브르’ 가 총 지휘하여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앙드레마티유의 주옥 같은 명곡으로 올 겨울 음악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