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저 곳엔, 아름다운 사랑이 있을까?

20세기 초, 미국 동부의 어느 극장. 재능은 있으나 아직 빛을 못 본 극작가 투치오(존 터투로)는 인기 여배우인 레이첼(캐서린 보로위츠)과 연인 사이이다. 루스티카나 라는 연극이 상연되는 중, 주인공 피에로가 무대에서 쓰러지자 투치오는 무대에 나서 자신이 만든 일루미나타 - 젊은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남자, 그 남자를 지독히 사랑하는 아내 일루미나타 이야기를 상연할 것이라고 한다. 다음 날 일루미나타의 초연 후, 평론가인 베발라콰(크리스토퍼 월켄)는 혹평을 쏟아냈고 극장주는 입센의 인형의 집을 대신 상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한 물 간 여배우 셀리멘느(수잔 서랜든)는 투치오를 유혹해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위기에 처한 투치오를 위해 레이첼과 동료 배우들은 일루미나타를 계속 상연할 수 있는 작전을 세운다.


[크리스토퍼 워큰]
크리스토퍼 워큰 뉴욕 퀸즈 출신. 빵집 아들로 태어나 어머니의 배려로 어린 나이에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1958년, 15세에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고 1965년에는 연극 [겨울의 사자]로, 다음 해에는 [로즈 타투]를 통해 연극계의 상을 수상하여 주목받 는 젊은 연기자로 부상한다.

스크린은 [나와 형제들]을 통해 데뷔하였으며, 이 후 제임스 본드 영화인 [뷰투어킬], [올 아메리칸 머더], [애니 홀], [컴퍼트 오 브 스트레인저], [트루 로맨스] 등에 출연하였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워큰에게 배우로서의 명성을 안겨준 작품은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 수상작인 [디어 헌터]. 이 영화 이후 크리스토퍼 워큰의 캐릭터는, 아마 도 [디어 헌터]에서 친구인 마이클과 마지막 러시안 룰렛을 벌이는 캐릭터, 닉이 주는 강렬한 인상의 변주라고 볼 수 있다. 아벨 페라라 감독과는 [킹 뉴욕] 과 [탐닉]에 이어 [퓨너럴]이 세 번째 출연작품이다.

페라라는 워큰에 대해, 그저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최상의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뛰어난 배우라고 격찬을 한다.


 

* 존 터투로의 자전적 경험이 투영된 삶과 사랑을 향한 아름다운 랩소디!
* 아름다운 무대, 영화 배우들의 연극 연기!
* 시적인 대사, 유쾌한 코미디의 만찬!
* 수잔 서랜든.크리스토퍼 워큰 출연
* 존 터투로 감독 그리고 주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