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잘 알려진 프랑스 영화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 를 미국식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로빈 윌리암스와 빌리크리스탈의 코믹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다.

어느날 유능한 변호사인 잭은 우연히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전화의 목소리는 다름아닌 17년전에 헤어진 애인 콜레트.
그녀는 생활에는 전혀 불만이 없지만, 자신의 아들이 집을나가 걱정이라는 얘기를 한다. 하지만, 벌써 세번의 결혼끝에 이제서야 제대로 살고 있는 잭은 그녀가 자신의 인생에 해가 될 것 같아 전화를 끊어버린다.
이에 콜레트는 데일 퍼틀리를 찾아간다. 17년전 잭에 비해서 형편없었고, 늘 자살이나 생각하던 그는 오히려 그녀를위로하며 함께 아들을 찾아 나선다.
한편 잭 또한 출장길에 콜레트를 떠올리고, 콜레트의 아들을 찾기로 마음먹는다. 우연히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그녀의 아들이 자신들의 아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들을 찾아 떠나는 두사람은 아들을 만나고 서로 자신의 아들이라 다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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