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마스터링 된 영상과 음향
감독과 제작진의 음성해설수록

<플라이>, <네이키드 런치>, 미개봉 최신작품인 <폭력의 역사>까지 일관된 주제의식으로 인간 내면의 정신세계를 탐구하는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작품
<미션>, <데미지>, <킹덤 오브 헤븐> 파멸로 치닫는 쌍둥이 형제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해낸 제레미 아이언스의 놀라운 명연기
<양들의 침묵>, <세븐>, <반지의 제왕>의 하워드 쇼어 음악

:::줄거리

"메디컬 스릴러의 진수!!
1975년 미국 뉴욕에서 존경받는 산부인과 의사들인 쌍둥이 마커스 형제, 엘리엇과 베벌리가 그들의 아파트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들은 환각상태에서 환자들을 수술했던 것으로 밝혀지고 이 영화는 이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냉철하며 자신감 넘치는 엘리엇과 수줍은 많고 심약한 베벌리, 이들은 일란성 쌍둥이 형제다.
두 사람은 부인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가인 동시에 여느 쌍둥이들보다도 강한 정신적 일체 상태에 있다.
어느 날 불임증을 상담하러 온 지적인 여배우 클레어와 형제가 모두 관계를 갖지만 그녀를 사랑하게 된 베벌리는 엘리엇에게서 정신적 분리를 원하게 된다.
그녀를 잃을까 봐 불안해진 나머지 술과 마약에 빠진 베벌리는 그녀가 영화 촬영을 위해 잠시 떠나자 편집증 증세를 보이고 그런 그를 치료하려던 엘리엇 역시 마약에 몰입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일상엔 불안과 위기가 시작되는데…

:::스페셜피쳐
- 데이빗 크로넨버그, 제레미 아이언스와 제작진의 음성해설)
- Filmographies (필모그래피)
- Theatrical trailer (극장용 예고편)
- Other Trailers

<작품설명>
1986년 <플라이> 발표 후 호평과 상업적 성공이 가져다준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 크로넨버그는 정신과 육체의 대립이라는 그의 오랜 주제를 <데드 링거>에서 재현했다. 1975년 존경받는 부인과 의사인 쌍둥이 마커스 형제가 아파트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그들의 사인은 약물중독이었고 죽기 전 실제로 그들은 환각상태에서 환자들을 수술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실화는 <쌍둥이>라는 소설과 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스캐너스> 등에서 만개한 쌍둥이의 섬세한 성격 연구와 감독의 특기인 정신병리학적 주제 및 그로테스크한 형상화가 어우러진 대단한 미스터리 공포 영화.

- 지역코드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