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석영

1855년 ~ 1935년 / 조선 후기의 의사, 문신, 국문학자. / 활동분야 : 의학, 국문학 / 출생지 : 서울 / 주요저서 : (1909)
주요작품 : (1905) / 별칭 : 자 공윤
호 송촌. 본관 충주. 서울 출생. 1876년(고종13) 수신사 김기수의 통역관으로 일본에 갔던 스승 박영선으로부터 을 전해 받고 종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1879년 제생의원에서 종두법을 배우고, 그해 겨울 충주 덕산면에서 한국 최초로 종두를 실시하였다 1880년 일본에 건너가 두묘의 제조법과 독우의 채장법 등을 배우고 서울에서 적극적으로 우두를 실시하는 한편, 일본 의관으로부터 서양의학을 배우기도 했다. 1885년 을 저술하고, 1899년에는 경성의학교 교장에 취임하고 의학교육사업과 한글 보급에 힘써 1908년 국문연구소 위원이 되었다. 1909년 를 간행하는 등 국문연구에도 공적을 남겼다.


▶ 이지함

1517년 ~ 1578년 / 조선 중기의 학자, 문신, 기인. / 활동분야 : 정치 / 주요저서 : / 주요작품 :
별칭 : 자 형백, 형중 / 시호 문강
본관 한산. 호 수산 ·토정. 의 저자이다. 생애의 대부분을 마포 강변의 흙담 움막집에서 청빈하게 지내 토정이라는 호가 붙었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맏형인 이지번에게서 글을 배우다 서경덕의 문하에 들어갔다. 경사자전에 통달하였고, 역학·의학·수학·천문·지리에도 해박하였다. 1578년 아산현감이 되어서는 걸인청을 만들어 관내 걸인의 수용과 노약자의 구호에 힘쓰는 등 민생문제의 해결에 큰 관심을 가졌다. 그의 사회경제사상은 농업과 상업의 상호 보충관계를 강조하고 광산 개발론과 해외 통상론을 주장하는 진보적인 것이었다. 은 이지함이 의학과 복서에 밝다는 소문으로 사람들이 찾아와 1년의 신수를 보아 달라는 요구로 지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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