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시네아스트 프랑소와 오종의 단편선으로 세계 유수의 단편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작품들!* X 2000 (1998) : 2000년 첫날, 집안 곳곳에는 새해를 맞이했던 설레임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 밀레니엄이 지나간 아침에 황량한 고층빌딩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 보여진다.

* 베드씬 (1997) : 침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유쾌한 일곱 가지 상상. 열정적이고 성적인 관계에 대한 코믹 우화 시리즈

* 어떤 죽음 (1995) : 폴은 오래 전 아버지의 마찰로 집을 나와 남자 친구와 같이 살고 있다. 그의 취미는 사진 찍기. 누나 까밀이 찾아와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말을 전한다. 불안함을 숨기고, 6년 동안 보지 않았던 아버지를 찾아간 폴. 그러나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상심하고 자리를 뜬다. 며칠 뒤 폴은 몰래 병실에 숨어들어 아버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얼마 후 아버지의 죽음을 누나를 통해 알게 된 폴. 그에게 누나는 아버지의 유품을 건네는데…

* 진실 혹은 대담 (1994) : 두 명의 소년과 두 명의 소녀들이 모여 앉아 금기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진실게임’을 즐기는데…

* 썸머 드레스 (1995) : 특별한(?) 친구 사이인 두 남학생은 방학을 맞아 해변가에서 한가롭게 서로의 우정과 사랑을 확인하며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둘 중 한 친구가 해변가에서 어떤 여인과 첫 경험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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