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와 티거, 토끼, 이요르는 벌들을 벌집 밖으로 유인해 낸 후, 꿀을 차지하려는 기막힌 아이디어를 짜낸다. 피글렛이 자신이 도울 일이 없는지 물어보자 친구들은 다음에 도와달라고 말한다. 이에 피글렛은 자신이 너무 작아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슬퍼한다. 결국 곰돌이 푸와 티거, 토끼, 이요르는 꿀을 얻어내는데 성공하고, 피글렛은 집으로 향한다. 정신없이 꿀을 먹던 곰돌이 푸와 친구들은 피글렛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것에 대해 미안해 하고, 피글렛을 찾지만 보이지 않는다.

피글렛의 집에 찾아간 숲 속 친구들은 피글렛이 그린 ‘추억의 앨범’을 발견하고 피글렛이 몸집은 작지만 자신들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깨닫게 되고 ‘추억의 앨범’을 보며 피글렛이 가볼 만한 곳을 찾아 나서는데….





::: 부가정보



언제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곰돌이 푸와 숲 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애니메이션 <피글렛 빅 무비>가 디즈니에서 출시된다.

디즈니 툰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피글렛 빅 무비>는 곰돌이 푸와 숲속 친구들이 등장하는 작품들 중 극장용으로 제작된 두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1977년의 <곰돌이 푸 오리지널 클래식>과 2002년 <곰돌이 푸: 즐거운 크리스마스! 신나는 새해!>가 극장에서 상영되었으나, 이들은 이전 단편들을 모아 제작한 작품으로, 처음부터 극장 개봉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곰돌이 푸 애니메이션은 2000년 작 <티거 무비>와 이번에 발표되는 <피글렛 무비>뿐이다.

숲 속 친구들 중 가장 작은 꼬마 돼지 피글렛이 주인공인 <피글렛 빅 무비>는 <환타지아 2000>의 프란시스 글레바스가 감독을, <리턴 투 네버랜드>의 미쳴 파파라도-로빈슨이 제작을 맡았으며, 3년의 제작기간 동안 300여명의 아티스트, 애니메이터, 기술진이 참여한 가운데, 디즈니 툰 스튜디오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재팬이 국제적 협력을 통하여 완성하였다.

또한, <피글렛 빅 무비>는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답게 사운드트랙에도 심혈을 기울였는데, 그 결과 전설적인 여가수 칼리 사이먼에게 의뢰, 일곱 곡의 새로운 노래를 만들었고, 그 중 몇 곡은 그녀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다.

<피글렛 빅 무비>는 우정의 소중함,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은 물론 자신감을 함께 선사하는 영양 만점의 애니메이션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 <티거 무비>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곰돌이 푸 친구들의 오리지널 장편 애니메이션

-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자신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영양 만점 애니메이션

- 아카데미, 골든 글러브, 그래미를 석권한 칼리 사이몬의 감미로운 오리지널 뉴 송

-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300여명이 3년에 걸쳐 완성한 감동의 애니메이션

-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과 우정의 가치를 가르쳐주는 최고의 선물!

- 지역코드 : 3